올해 추경을 통해 시행 중인 민생 지원 제도에 더해, 지자체별로 별도의 민생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는 곳이 늘고 있다. 서천군, 속초시, 통영시 거주자라면 본인과 가족이 대상에 포함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 서천군, 1인당 5만 원 민생안정지원금
서천군은 6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1인당 5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26년 5월 20일 기준 서천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신청일까지 계속 거주한 주민이다. 신청은 별도 온라인 절차 없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급 방식은 지류형 서천사랑상품권이며, 9월 30일까지 서천군 관내 가맹점에서 모두 사용해야 한다. 사용 기한 내 미사용 시 잔액은 소멸되므로 수령 후 빠르게 사용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 좋다.
│ 속초시, 전 시민 1인당 20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강원 속초시는 7월 중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이 6월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발표한 민선 9기 1호 공약으로, 소득과 재산, 연령에 관계없이 2026년 5월 31일 기준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전원이 대상이다. 4인 가구라면 80만 원을 받게 된다.
총 157억 원 규모의 재원이 투입되며, 속초사랑상품권 충전 또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다만 지급 시기는 시의회의 조례 제정과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 편성 절차가 이달 안에 마무리돼야 확정되는 만큼, 시의회 심의 일정을 함께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 통영시, 1인당 30만 원 지원금 추경안 제출
경남 통영시는 1인당 30만 원의 민생지원금이 포함된 2차 추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약 351억 원 규모의 민생 지원금 예산이 담겨 있으며, 통영시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 대상이다. 다만 이는 아직 시의회 심사 단계로, 추경안이 최종 확정돼야 정확한 지급 시기와 방식이 결정된다.
│ 함께 챙길 수 있는 기존 지원 제도
지자체별 지원금과 별도로 전국 단위 지원 제도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등유·LPG 사용 가구는 에너지바우처 5만 원이 기존 선불카드에 추가 충전되며, 선불카드가 없는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4월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되는 반값 모두의 카드 사업을 통해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이용자는 환급률이 상향 적용된다.
│ Q&A — 자주 묻는 질문
Q. 서천군과 속초시, 통영시 지원금을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
A. 거주지를 기준으로 한 지자체별 독립 지원 제도이므로,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면 각 지자체 지원금을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단 한 사람이 동시에 여러 지자체에 주민등록을 둘 수는 없으므로 실제로는 본인이 거주하는 한 지역의 지원금만 해당된다.
Q. 속초시 지원금은 언제 확정되나요?
A. 현재 시의회의 조례 제정과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 편성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 절차가 6월 안에 마무리되면 민선 9기가 출범하는 7월 중 지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절차 진행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Q. 통영시 30만 원 지원금은 신청하면 받을 수 있나요?
A. 아직은 아니다. 현재 단계는 추경안이 시의회에 제출된 상태로, 심사와 의결을 거쳐야 확정된다. 추경안이 통과되면 지급 시기와 신청 방법이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므로 이후 공식 발표를 확인해야 한다.
본인 또는 가족이 거주하는 지역에 해당 제도가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신청 기간과 방법을 미리 알아두면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다. 추가 지역이 발표되거나 추경안이 확정되는 대로 관련 소식을 다시 정리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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