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가 끝나고 각 지자체가 공약으로 내세웠던 공공 일자리 정책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전국 각지에서 하반기 공공근로와 지역 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모집 공고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50대·60대라면 지금이 신청 적기다.


│ 전국 하반기 공공일자리 현황

경남 진주시는 18세 이상 64세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실크산업 혁신센터 환경 정비 등 191개 

사업에 330명을 선발한다. 사천시도 공공근로와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136명을 모집한다. 

순천시 230명, 익산시 113명, 동해시 99명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채용 공고가 나오는 중이다.

공공근로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모집하며 하반기 모집은 보통 5~6월 초에 공고가 뜨고 

7월부터 참여가 시작된다. 근무 기간은 보통 3개월에서 5개월이며 4대 보험이 의무 적용되고 주 5일 

개근 시 주휴수당도 지급된다.

│ 공공일자리의 장점과 한계

공공일자리는 민간 노동 시장 진입이 어려운 중장년과 저소득층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는 제도다. 특히 은퇴 이후 사회적 소속감과 활력을 부여해 우울감을 해소하는 효과도 있다.

다만 현실적인 한계도 있다. 대부분 3개월에서 11개월 단위의 한시적 계약이라 장기 안정적인 고용이 

어렵고, 업무 상당수가 단순 노동에 편중돼 있어 경력을 쌓거나 민간 일자리로 이직하기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공공일자리 참여와 병행해 본인의 전문성을 높이는 준비를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

│ 50대 중장년을 위한 정부 지원 제도

공공일자리 외에도 중장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가 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는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퇴직 전문 인력에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민간 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퇴직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취업에 도전할 수 있다.

일손부족일자리 동행 인센티브는 만 5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훈련·일경험 프로그램을 

수료한 뒤 제조업·운수업·창고업 등 일손 부족 업종에 취업하면 6개월 근속 시 180만 원, 12개월 근속 

시 추가 180만 원으로 총 최대 36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서울의 경우 서울시50플러스 캠퍼스 4곳과 13개 센터에서 구직 상담, 이력서·면접 코칭, 민간 기업 

취업 매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2025년 개관 후 6개월 만에 43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 공공일자리를 발판으로 삼을 수 있는 직종

단기 계약 공공일자리의 한계를 극복하려면 일하면서 동시에 전문성을 쌓을 수 있는 분야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전국 복지관·도서관·주민센터에서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을 가르치는 시니어 

디지털 강사가 대표적인 예다. 인증 과정을 거쳐 강사로 활동하면 월 200만 원 이상의 안정적인 

수입도 가능하고, 실내에서 일하면서 사회적 보람까지 얻을 수 있어 중장년층에게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아이돌봄 서비스, 장애인 활동 지원,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 등 사회복지 분야 

공공일자리는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경우 우대를 받을 수 있어 경력을 연결하기에 유리하다.

│ Q&A

Q. 공공일자리 신청은 어디서 하면 되나요?

A. 더라이프 생각 : 가장 빠른 방법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나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시는 것입니다. 

온라인으로는 고용24(www.work24.go.kr)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지역별 공고를 확인

하고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공고 시기를 놓치면 경쟁률이 높아지므로 하반기 모집 공고가 뜨는 즉시 신청

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Q. 공공일자리 참여 중에도 다른 일을 병행할 수 있나요?

A. 더라이프 생각 : 공공근로의 경우 주당 근무 시간이 정해져 있어 시간 외 활동이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소득 기준이나 수급 조건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사전에 담당자에게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라이프가 권장하는 방법은 공공일자리 참여 기간을 재취업 준비 기간으로 활용하시면서, 

자격증 취득이나 직업 훈련을 병행하시는 것입니다.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하시면 훈련비 지원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Q.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와 일반 공공근로는 어떻게 다른가요?

A. 더라이프 생각 : 일반 공공근로는 소득 기준 이하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순 노무 위주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반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는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퇴직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본인의 경력과 자격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성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민간 취업으로의 연결까지 

지원합니다. 이전 직장 경력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를 먼저 알아보시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하반기 공공일자리 모집은 대부분 7월 중에 집중된다. 지금 바로 주민센터나 고용24 홈페이지에서 거주 

지역의 채용 공고를 확인해보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