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총 규모는 132억원에 달한다.
│ 30만원 지역화폐, 누가 받나
영동군은 민생안정지원금 132억원을 '레인보우 영동페이'로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2026년 7월 1일 이후 영동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이다. 소득이나 재산 기준 없이 주소지 요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30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지원의 핵심이다. 재원은 지난달 14일 확보한 6912억원 규모의 3회 추가경정예산에 포함됐다.
│ 신청은 언제, 어떻게
신청 기간은 8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초기 읍면사무소 혼잡을 줄이기 위해 8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은 온라인 신청을 먼저 받는다. 온라인 신청자는 자격 확인 후 추석 연휴(9월 24~27일) 전에 지원금을 받게 된다. 방문 신청은 8월 31일부터 10월 2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을 원한다면 지역상품권 앱 'chak'에 회원 가입하고 레인보우영동페이를 등록해야 한다. 기존 앱 회원은 8월 17일부터 28일까지 영동군청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 어디서, 언제까지 쓰나
지원금은 영동지역 레인보우영동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마감일은 12월 31일이다. 영동읍을 제외한 면 지역에서는 하나로마트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조치될 예정이다. 기한 내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소멸되는 만큼, 지급 후 계획적인 소비가 필요하다.
│ 1분 Q&A
Q. 소득이 있어도 받을 수 있나요?
A. 더라이프 생각 : 네, 영동군 민생안정지원금은 소득이나 재산과 무관하게 지급됩니다. 이런 보편 지급형 지원금은 주소지 요건만 확인하면 되는 경우가 많아서, 7월 1일 이전부터 영동군에 거주 중이신 분이라면 부담 없이 신청하시면 됩니다.
Q. 온라인 신청이 더 유리한가요?
A. 더라이프 생각 : 그렇습니다. 예전에 지역화폐 지원금을 방문 신청했다가 사무소가 붐벼 한참을 기다렸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엔 온라인 신청자를 추석 전에 먼저 지급하니 시간 여유가 있으시다면 8월 17~28일 사이 온라인 신청을 권해드립니다.
Q. 12월 31일까지 다 못 쓰면 어떻게 되나요?
A. 더라이프 생각 : 아쉽게도 기한이 지나면 잔액은 소멸됩니다. 저는 이런 지역화폐를 받으면 평소 다니던 동네 가맹점과 하나로마트 장보기에 나눠 쓰는 편인데, 미리 사용처를 정해두시면 소멸 걱정 없이 알뜰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
30만원이라는 실질적인 금액이 지역 소상공인과 가계에 함께 돌아가는 만큼,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고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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