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가 시의회와의 합의를 통해 전 시민에게 1인당 3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하기로 했다.


│ 협치로 결정된 35만원

통영시와 통영시의회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주요 민생 현안인 '통영형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당초 시는 1인당 33만원 지급안을 제시했고, 시의회는 재정 여건을 고려해 30만원 수정안을 검토했다. 양측은 시민의 실질적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끝에 1인당 35만원이라는 공동 결론을 도출했다. 집행부와 의회가 대립 대신 협치로 결론을 낸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 언제 받나

민생회복지원금은 추석 전 지급될 예정이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전날 '통영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이날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시는 관련 안건 의결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지급을 위한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지급 일정과 신청 방법을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 앞으로의 절차

현재는 지급 금액과 시기의 큰 틀이 합의된 단계로, 지급 대상 기준과 신청 방법, 사용처 등 세부 사항은 추경 의결 이후 확정된다. 다른 지자체 사례를 보면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되고 사용 기한이 정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통영시의 후속 공지를 챙겨보는 것이 좋다. 확정 발표가 나오는 대로 신청 기간과 사용처를 놓치지 않고 확인할 필요가 있다.

│ 1분 Q&A

Q. 지금 바로 신청할 수 있나요? 

A. 더라이프 생각 : 아직은 아닙니다. 현재는 시와 시의회가 35만원 지급에 합의한 단계이고, 추경 의결 후 세부 시행계획이 나와야 신청이 시작됩니다. 저도 이런 지원금은 항상 '확정 공고'가 뜬 뒤에 움직이는 편인데, 통영시 공식 안내를 기다렸다가 신청하시면 됩니다.

Q. 금액이 왜 33만원도 30만원도 아닌 35만원인가요? 

A. 더라이프 생각 : 시는 33만원, 시의회는 30만원을 놓고 검토했는데 최종적으로 오히려 더 높은 35만원으로 합의됐습니다. 시민 체감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무게를 둔 결과로 보이는데요, 집행부와 의회가 서로 존중하며 접점을 찾은 협치 사례라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Q. 지역화폐로 주나요, 현금으로 주나요? 

A. 더라이프 생각 : 아직 지급 방식은 확정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최근 다른 지자체 지원금들이 대부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고 사용 기한이 정해졌던 걸 떠올리면, 통영도 비슷한 방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확정 공지가 나오면 사용처와 기한을 꼭 확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집행부와 의회가 힘을 모아 만든 35만원 지원금인 만큼, 세부 시행계획이 발표되는 시점을 기다렸다가 신청 절차를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