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위고비, 삭센다, 마운자로라는 이름을 들어보셨을 거예요. 

SNS나 커뮤니티에서 체중 감량 후기들이 이어지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약들은 단순한 다이어트 보조제가 아니라 의사의 진료와 처방이 필요한 비만 치료제입니다. 

오늘은 세 가지 약의 차이점과 효과, 부작용, 가격까지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다이어트 주사는 어떻게 체중을 줄일까?

우리 몸은 식사를 하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GLP-1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이 호르몬은 위에서 음식이 내려가는 속도를 늦추고, 뇌에 배부르다는 신호를 보내 식사량을 

자연스럽게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위고비와 삭센다, 마운자로는 이러한 작용을 이용해 식욕을 감소시키고 체중 감량을 돕는 치료제입니다.

삭센다 특징

삭센다는 리라글루타이드 성분의 비만 치료제입니다.

처음 사용된 지 비교적 오래된 약으로 경험이 많은 편이며, 가장 큰 특징은 하루 한 번 직접 주사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임상시험에서는 평균 약 5% 정도의 체중 감소가 보고됐으며, 비용은 병원과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한 달 기준 수십만 원 수준입니다.

위고비 특징

위고비의 주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입니다.

삭센다와 가장 큰 차이는 주 1회만 투여하면 된다는 편의성입니다.

68주 임상에서는 평균 15% 안팎의 체중 감량 효과가 확인되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비만 치료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국내에서는 2024년 출시됐으며, 2026년 기준 비용은 대략 월 20만 원대 후반부터 40만 원대까지 

병원과 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마운자로 특징

마운자로는 티르제파티드 성분으로 개발된 비교적 새로운 치료제입니다.

GLP-1뿐 아니라 GIP 수용체에도 함께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식욕 조절과 혈당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임상에서는 위고비보다 더 큰 체중 감소가 관찰된 연구도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위장관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난 결과도 보고됐습니다. 다만 개인마다 반응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025년부터 처방이 시작됐으며, 월 비용은 대략 30만~50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세 가지 치료제 비교

  • 삭센다 : 하루 1회 주사, 비교적 오래 사용된 치료제

  • 위고비 : 주 1회 주사, 높은 체중 감량 효과와 편의성

  • 마운자로 : 주 1회 주사, GLP-1과 GIP에 함께 작용하며 강한 감량 효과가 보고됨

세 약 모두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부작용은 꼭 확인하세요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은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변비 등 위장관 증상입니다.

대부분 용량을 천천히 늘리는 과정에서 완화되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면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또한 갑상선 수질암의 개인 또는 가족력이 있거나, 췌장염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이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처방 전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무엇보다 약을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식습관과 운동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방 대상은?

일반적으로 BMI 30 이상 또는 BMI 27 이상이면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비만 관련 

질환을 동반한 경우 처방을 고려합니다.

즉, 누구나 체중 감량 목적으로 사용하는 약이 아니라 비만 치료를 위한 전문의약품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더라이프 정리

위고비, 삭센다, 마운자로는 모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치료제지만 효과만큼이나 부작용과 

비용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어떤 약이 가장 적합한지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기존 질환, 복용 중인 약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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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세 가지 치료제 가운데 가장 궁금한 약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음 글에서 더 자세하게 

다뤄보겠습니다.